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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는 계절인 봄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여러 가지 여행 상품과 교통, 숙박 비용을 지원해줄 뿐만 아니라 국내 곳곳의 숨겨진 여행지를 추천해주기도 합니다.
여행은 가고 싶은데 마땅히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겠는 분들, 또는 남들이 너도나도 가는 곳 말고 조금은 특별한 곳을 찾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숨은 관광지 3곳을 알려드릴게요.
거제 관광모노레일
여행가는 달 추천 여행지 첫 번째는 거제 관광모노레일입니다. 전국 최장 3.54km인 거제 관광모노레일은 한려해상의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천혜의 관광입니다.
기존의 모습에서 좀 더 나아진 모노레일로 2월 말에 새롭게 개장하는데요. 가장 큰 특징은 15대였던 모노레일이 20대로 늘어남에 따라 더 많은 관광객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주간은 물론이고 야간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모노레일 이용에 대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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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독수리 체험장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여행가는 달 추천 여행은 바로 독수리 체험입니다. 야생 독수리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경상남도 고성에서 독수리 생태관광 체험 프로그램이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무려 몽골에서부터 경남 고성까지 월동을 위해 4,000km를 날아온 독수리를 50cm 이내에서 근접 관찰할 수 있습니다. 3m가 넘는 400~600여 마리의 야생 독수리 먹이활동을 관찰할 수 있고 독수리 생태이야기, 몽골에서 독수리가 온 사연도 들어볼 수 있습니다.
직접 독수리를 촬영해 즉석으로 인화하여 독수리 사진첩과 액자를 만드는 특별한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 이렇게 특별한 체험은 꼭 해봐야겠죠?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여행가는 달 숨은 여행지는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입니다. 노후된 기존의 애기봉 전망대가 철거되고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으로 새단장했습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승효상 씨가 설계한 건축물과 주변의 자연경관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평화가 가진 다양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평화생태전시관, 생태탐방로, 조강전망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